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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선수단, 전국체전 선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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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결단식이 28일 강원체육회관에서 신경호 교육감, 정광열 경제부지사, 정재웅 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 양희구 도체육회장과 지도자 및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세희기자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나서는 강원도 선수단이 선전을 다짐했다.

도체육회는 28일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강원도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양희구 도체육회장을 비롯해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 신경호 도교육감, 정재웅 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 회원종목 및 시·군 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결단식은 총감독을 맡은 김용주 도체육회 사무처장의 참가보고를 시작으로 단기수여, 결단식사, 격려사, 선수대표(역도 김우재, 근대5종 김은주) 필승다짐, 꽃다발 증정식 및 격려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양희구 회장은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선수와 지도자들이 기대만큼이나 부담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대회 기간 동안 여러분 스스로 강원도 대표라는 것을 즐기면서 안전하고 보람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 열심히 싸우고 오겠다”고 다짐했다.

정광열 부지사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경기를 준비하고 나선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공감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노력에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무사히 돌아오시길 기대하겠다”고 응원했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결단식이 28일 강원체육회관에서 신경호 교육감, 정광열 경제부지사, 정재웅 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 양희구 도체육회장과 지도자 및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세희기자

신경호 교육감은 “선수단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필승의 신념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 강원 교육 가족들이 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웅 위원장은 “선수들 각자 가슴에 품어온 꿈이 마침내 결실을 맺고 강원 체육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에 도 선수단은 종합순위 한 자릿수 등위를 목표로 48개 종목에 1,429명(선수 1,147명, 임원 282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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