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 강원혁신도시가 계획인구를 아직까지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혁신도시 정주환경 통계조사'에 따르면 강원혁신도시는 지난 6월말 현재 주민등록인구는 2만6,400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당초 계획인구인 3만1,000명의 85.2% 수준이다.
전국 혁신도시 10곳의 주민등록 기준 인구는 23만2,632명으로, 계획인구(26만7,000명) 대비 87.1%를 충족한 상태다. 계획인구를 모두 채운 곳은 부산(7,300명)과 전북(2만9,300명) 2곳에 달하며, 강원은 7위 수준이다.
강원혁신도시의 경우 올해 문화·체육·복지 등의 인프라와 창업지원공간을 갖춘 복합혁신센터가 연내 완공되는 만큼, 정주여건 개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