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군이 김삿갓 문학관 뒷마당에 난고 문학상 시비 공원을 조성했다.
또 김삿갓 문학관 1층 다목적실을 기획전시실로 리모델링, 다음 달 12일까지 ‘김삿갓의 시대 정신, 삶의 언어를 잇다’를 주제로 난고 문학상 역대 수상자 전도 진행한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문학관 뒷마당 1,143㎡ 부지에 2017년까지 설치된 13개의 시비를 이동하고 4개의 시비를 새롭게 설치했다”며 “올해는 역대 김삿갓 문학상 수상자들을 예우하는 전시회와 시비공원을 마련, 김삿갓 문학관이 국내 문학인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간이 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