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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세계총회 유치도시 강릉, ‘마이스사업 중심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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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강릉시청에서 ‘2026 ITS 세계총회 강릉유치단 환영행사 및 기자회견’
김홍규시장 국제적 규모의 컨벤션센터 건립 및 전시·행사시설 구축계획 등 밝혀

【강릉】속보=‘교통올림픽’인 2026 ITS 세계총회 유치에 성공한 강릉시(본보 지난 19일 1면 등 보도)가 국내 마이스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겠다고 선언했다.

22일 강릉시청에서 진행된 ‘2026 ITS 세계총회 강릉유치 대표단 환영행사 및 기자회견’에서 김홍규 시장은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강릉 올림픽파크 일대가 ITS파크로 완전 전환돼 국제적인 마이스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마이스산업 중심지 강릉'을 선언했다. 마이스란 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s)·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폭넓게 전시·박람회로 정의된다.

ITS 세계총회 시설계획에 따르면 올림픽파크 주변에 국비 등 사업비 560억원을 들여 연면적 2만1,0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컨벤션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 ITS총회 방문 이후 당초 계획보다 더 큰 규모의 마이스 시설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해 건립 규모가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등 올림픽파크 내 빙상경기장 리모델링을 통한 ITS 전시시설 및 행사시설도 확충될 전망이다.

스마트 도시정보 통합 컨트롤타워 및 미래교통 체험·견학을 위한 미래교통 복합센터가 추가 건립되고, 보행자 안전시스템 등 ITS 교통체계 구축사업도 동시에 진행된다.

김홍규 시장은 “서울 부산에 이어 국내 3번째 ITS 유치이자 중소도시 첫 유치 사례인 만큼 선진 교통인프라 모델 도시, 마이스산업 메카, 스마트 관광도시로 발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기영 시의장은 “상대 후보도시였던 대만 타이베이가 3수 도전 상황이었고, 인구 수도 238만명의 대도시와의 경쟁이었기에 이번 미국 LA ITS 총회는 기대와 걱정, 설렘과 환호의 순간이 교차했던 강릉시의 역사적인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2026 ITS 세계총회 강릉유치 대표단 환영행사’가 22일 강릉시청에서 김홍규시장, 김기영시의장을 비롯한 유치단 대표 및 시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릉=권태명기자

◇김홍규강릉시장이 22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ITS 세계총회 강릉유치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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