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여론마당]추석 선물은 우리 농축산물로

김학수 농협중앙교육원 교수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명절이면 친지나 이웃과 선물을 주고받으며 따뜻한 정을 나눠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추석이다 보니 오고가는 귀성·귀경행렬 못지않게 주고받는 선물도 더욱 풍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이번 추석 선물은 어떤 것으로 준비하면 좋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농민들이 농촌에서 땀 흘리며 정성껏 생산한 우리 농축산물만 한 것이 없을 것 같다. 품질 좋은 국산‘농축산물 선물’은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에게‘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농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물론 여기에 발맞추어 농민들과 유통업계도 최상의 농축산물 공급에 힘써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올해 추석 선물은‘정성 가득한 우리 농축산물’로 준비하자. 우리 농민들과 소비자가 모두 함께 웃을 수 있는 정겨운 추석이 되길 기대한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또 하나의 상처, ‘강제징집과 녹화사업’

납북귀환어부 간첩조작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