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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리그 3호골, 울버햄튼은 에버튼과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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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풀타임’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에 1대3 역전패

◇황희찬이 지난 20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전반 34분 선제골을 터트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외신.

황희찬(27·울버햄튼)이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차기 시즌 전망을 밝혔다.

황희찬은 지난 20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 4-4-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리그 4경기 만에 선발로 나선 황희찬은 전반 34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역습 상황에서 아다마 트라오레가 70여m를 홀로 질주한 뒤 슈팅을 시도했고, 픽포드 골키퍼가 이 슛을 막아냈다. 하지만 공은 공교롭게도 트라오레와 함께 질주했던 황희찬의 앞에 떨어졌고, 황희찬은 이를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황희찬의 올 시즌 리그 3호골이자 시즌 4호골이다. 또한, 이번 시즌 황희찬이 선발 출전한 리그 경기에서 넣은 첫 골이다.

후반 29분까지 활약한 황희찬은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팀 내 최고 평점인 7.3점을 부여받았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후반 추가시간 9분에 예리 미나에게 극적인 동점골을 허용하며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지 못했다.

◇손흥민이 지난 20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외신.

손흥민의 토트넘은 유럽 클럽대항전 진출 불발 위기에 처했다. 토트넘은 지난 20일 오후 8시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EPL 37라운드에서 전반 8분 터진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대3 역전패를 당했다. 승점 57점에 머문 토트넘은 리버풀과 무승부를 거둔 아스톤 빌라(승점 58점)에게 유럽 클럽대항전 진출 마지노선인 리그 7위 자리를 내줬다. 리그가 단 한 경기만 남아 있어 토트넘은 자력으로 7위에 드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이날 손흥민은 4-4-2 포메이션에서 케인과 투톱을 이뤄 슈팅 3개, 유효슈팅 1개를 기록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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