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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승격 60주년 자축 시민과 함께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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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 속초시민건강달리기대회
1일 오후 1시 영랑호 잔디광장 출발

◇이병선 속초시장과 직원들은 3·1절 기념 속초시민 건강달리기대회 참가 및 완주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속초시 승격 60주년! 미래 100년! 시민과 함께 달린다.”

3·1절 104주년 기념 제24회 속초시민 건강달리기대회가 3월1일 영랑호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시민과 함께 자축하고, 속초시 미래 100년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리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참가자들은 약식으로 진행되는 개회식과 몸풀기 운동을 한 뒤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 발전을 염원하며 봄 기운이 완연한 영랑호변을 달리게 된다.

강원일보 속초지사와 속초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날 대회는 오후 1시 영랑호 잔디광장을 출발해 속초카누경기장~장사항 교량~속초의료원~보광사를 거쳐 잔디광장으로 되돌아오는 7.8㎞ 코스에서 펼쳐진다.

코스 중간지점인 카누경기장 앞에서 확인 도장을 받아야 완주가 인정된다.

완주자에게는 지역사회에서 후원해 준 자전거, 지역 농산물, 워터파크 및 관광시설 이용권, 상품권,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상품으로 제공된다.

대회 참가는 속초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 500명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배번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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