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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공현진항서 바다에 빠진 어민, 관광객·주민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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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고성군 공현진항에서 바다에 빠진 어민이 관광객과 주민에 의해 구조됐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3분께 공현진항 내에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거진파출소 순찰팀을 출동시켜 관광객과 주민에 의해 구조된 어민 A(72)씨를 119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항구에 정박 중인 어선으로 이동하다가 미끄러져 바다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최근 내린 눈으로 실족 위험이 높은 방파제나 항·포구, 갯바위 출입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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