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의장:권혁열)가 전국 광역의회 중 가장 발빠르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지난 6일 발생한 강진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다. 도의회는 49명의 의원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8일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회장:이돈섭)에 전달했다.
권혁열 도의장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다”며 “희망을 잃지 않고 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돈섭 회장은 “이번 성금이 국제 구호에 큰 보탬이 될 것이고 도의회의 실천을 기점으로 도민들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