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동해서 실종된 20대(본보 1월27일 온라인 보도)가 수색 15일만에 달반니산 정상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43분께 동해시 이기동 달반니산 정상 부근에서 A(28)씨가 인명구조견에 의해 숨진 채 발견, 119구조대원에 의해 인양됐다.
앞서 지난달 24일 동해시에 거주하는 A씨가 나흘 전 오전 10시께 외출에 나선 후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었다.
경찰·소방당국은 헬기, 드론 등 장비 10대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15일간 수색작업에 나섰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