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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 바이애슬론 동계체전 전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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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천윤필, 김광훈, 전하늘.

강릉원주대 설상팀이 사전경기로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모든 종목을 석권했다.

천윤필(2년), 김광훈, 전하늘(이상 1년)로 구성된 강릉원주대 바이애슬론팀은 31일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남자대학부(이하 남대부) 바이애슬론 22.5㎞ 계주에서 1시간14분10초의 기록으로 경기선발(1시간30분)을 큰 차이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들은 앞서 개인전인 남대부 스프린트 10㎞와 집단출발 15㎞에서 나란히 1, 2, 3위에 오른 바 있다. 이로써 강릉원주대는 바이애슬론 남대부에 걸려 있던 금메달 3개를 모두 차지했다. 천윤필은 3관왕에 올랐다.

제104회 동계체전 사전경기는 31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됐다. 강원도 선수단은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강릉원주대를 비롯해 허선회, 엄동진, 강윤재로 구성된 태백시청이 남자일반부(이하 남일부) 22.5㎞ 계주에서 은메달을, 강윤재와 문지희(평창군청)가 각각 남일부 집단출발 15㎞와 여자일반부 집단출발 12.5㎞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금·은메달 각 3개, 동메달 4개씩을 획득했다.

앞서 마무리된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2관왕에 오른 박지우(강원도청)를 앞세워 금·은메달 각 4개, 동메달 2개씩을 차지했다. 두 종목 합계 금·은메달 각 7개, 동메달 6개로 사전경기를 마친 도선수단은 총득점 190점으로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본 경기는 2월17일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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