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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31일 일제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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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 의지

◇18개 자치단체 시장군수들은 31일 시군간 고향사랑 릴레이 기부제에 일제히 동참했다. 사진은 협의회장인 김진하 군수.

도내 18개 자치단체 시장군수들이 31일 ‘시군간 릴레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일제히 동참, 붐업에 나섰다.

이날 협의회장인 김진하 양양군수는 춘천시에, 춘천시장은 원주시에, 원주시장은 강릉시에, 강릉시장은 동해시에 10만원씩 기부하는 등 시·군 직제순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

이번 도내 시장·군수들의 릴레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은 최근 원주시 오크밸리에서 개최한 민선8기 1차년도 제3차 정례회의 후속조치다. 도내 시장·군수들은 정례회에서 홍보 부족과 경기침체, 낮은 인지도 등으로 당초 예상보다 저조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솔선 수범해 도내 타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기로 의결 했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됐다.

지난 30일까지 시행 한 달 간 도와 18개 시·군에 접수된 기부 건수는 총 2,600여건이다. 강원도에 직접 기부된 기부금을 제외한 나머지 18개 시·군에 접수된 기부금 총액은 총 3억5,000만여원으로 집계됐다.

협의회 사무국 관계자는 “도내 시장군수들의 릴레이 기부를 통해 제도 홍보와 기부를 촉진하고, 선택한 답례품을 통해 지역특산품 홍보를 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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