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신동 예미에 상수도 공급된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신동 정수장 현대화 사업
40억원 투자 정수장, 배수관로 등 신설

【정선】소규모 급수시설인 간이상수도를 이용중인 신동읍 주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이 공급될 전망이다.

정선군은 올해 총 40여억원 사업비를 투자하는 신동 정수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신동읍 예미 2리와 고성 1리 지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신동 정수장 현대화 사업은 1일 처리용량 3,500톤 규모의 정수장을 신설하고, 배수관로 8.37㎞, 배수지 3개소와 가압장 2개소 등을 갖추게 된다.

군은 시공업체 선정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올 연말까지 정수장 시설 등을 완료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상수도가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신동 정수장 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면 예미2리와 고성1리 140여 명의 주민들이 최신 수질 기준에 맞는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생활 기초 인프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특히 매년 가뭄과 물 부족으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어온 예미리 유문동과 고성리 일원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명호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방상수도 공급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신동 정수장 현대화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가뭄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도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군청 전경 모습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