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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건설 분야 866억원 조기 발주로 경기 부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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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확·포장 및 유지보수 208억원 등 생활과 직결된 생활SOC
하천 재해 예방 79억원, 소하천 정비 및 유지 보수 161억원 등

영월군이 도로 확·포장 및 유지보수 208억원 등 생활과 직결된 생활 SOC 분야에 758억원을 조기 발주한다.

【영월】영월군이 건설 분야 조기 발주로 지역 경기 부양에 적극 나선다.

군은 생활과 직결된 생활SOC사업 등 건설 분야에 866억원을 조기 발주하는 등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힘쓴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에 조기 발주하는 분야는 하천 재해 예방 79억원을 비롯해 소하천 정비 및 유지 보수 161억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18억원 등이다.

또 재해 위험 개선 지구 및 급경사지 정비 105억원, 농업 기반 정비 74억원, 공공 청사 이전 부지 조성 및 도시 계획 도로 확장 228억원 등 건설분야 총 1,083억원 중 866억원을 조기 발주할 예정이다.

특히 도로 확·포장 및 유지보수 208억원 등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 추진 사업에 대한 실시 설계를 진행, 추진 계획 사업 중 80% 이상 상반기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이와 함께 군과 읍·면 기술직 공무원의 기술 능력 향상과 예산 절감을 위해 합동 측량·설계 팀을 운영해 조기 발주 및 재정 신속 집행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앞당길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재원을 마련했다”며 “건설 분야 사업 조기 집행 등 지역 현안이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 부처, 국회 등과 소통하는 등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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