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올해 지역 수소차 48대가 보급된다. 횡성군은 수소차를 구입할 경우 1대당 3,4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 차종은 현대자동차 넥쏘 1종으로, 보조금은 전년보다 1대에 100만원이 줄었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전부터 계속해 횡성군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체, 법인·단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다. 중앙행정기관은 제외된다.
보급 수소차 48대 중 5대는 장애인,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소상공인, 생애 첫 차 구매자, 노후 경유차 대체 구매자, 다자녀 가구 등에 대해 증빙서류 제출때 우선 순위 대상으로 선정해 우선 보급한다. 신청은 차량을 계약한 뒤 제조·판매사를 통해 온라인 전산시스템으로 하면 된다.
민병대 군 에너지팀장은 “수소차는 순수한 물만 배출하는 친환경 차량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군은 수소차 소유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올해 3분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횡성읍 묵계리 176 일원에 단독형 수소충전소 구축을 추진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