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속초시가 시 승격 60주년 기념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 시정 슬로건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올해 시 승격 60주년 기념행사를 속초시 미래전략 정책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와 함께 추진한다.
자문위는 지난 27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제1차 임시회의를 열고 시승격 기념사업 및 신규사업 발굴 등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한 조력자로서 함께할 것을 결의했다.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자문위는 순수 자문기구로 지난해 11월 경제·관광·교통·건축·문화·복지·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27명의 민간 전문가를 초대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명수 속초시체육회 회장, 박종하 속초청년회의소 회장 등 신규위원 2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시는 올해 시 승격 60주년 기념해 특별이벤트, 시 상징물(CI) 변경, 노후 시청사 신축, 어린이영어도서관 조성, 만 70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화,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등 시민의 삶의 변화와 시정혁신을 주도할 60개 행사 및 사업을 추진해 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시민들의 땀과 손길이 담긴 60년이라는 귀중한 역사가 더욱 빛나도록 속초의 정체성과 미래비전을 담은 시승격 60주년 기념사업 추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