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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축제 성공 힘 보탠 박대현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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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 얼음낚시 천공작업…겨울비 얼음판 사수에도 힘보태

◇화천산천어축제장 얼음낚시 천공작업을 하는 박대현 도의원(화천).

최연소 도의원으로 활동하는 박대현 도의원(27·화천)이 화천산천어축제장 얼음낚시 천공작업을 나서는 등 축제 성공에 힘을 보탰다.

박 도의원은 지난 27일 예약낚시터를 찾아 축제 종사자들과 함께 천공작업을 벌였다. 이날 2시간 동안 천공작업을 한 박 도의원은 “얼음낚시 구멍 뚫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인지 미처 몰랐다”고 말했다. 얼음구멍을 뚫어도 밤새 또 얼어 붙어 얼음판 3~5cm 정도는 남겨놓고 뚫는다. 남겨놓은 얼음은 다음날 새벽 다시 깨내야 한다.

“얼음 두께가 40cm가 넘어 구멍 한 개를 뚫는 데도 한 참 걸리는데 그동안 축제 종사자들이 2만 개에 달하는 얼음구멍을 뚫고 관리하느라 얼마나 고생했는지 비로소 알 것 같습니다.” 박 도의원은 지난 13일 겨울비가 내릴 때는 축제장을 찾아 물을 퍼내며 얼음판을 사수하는데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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