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화천군은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3억4,000만원 등 모두 6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구 등에 매월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등 신선한 농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규모는 매월 1인 가구 4만원, 2인 가구 5만7,000원, 3인가구 6만9,000원, 4인 가구 8만원 등이다.
지원은 전자 바우처(카드) 방식으로 이뤄지며, 지원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다. 화천지역에서는 1,788가구가 대상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