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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횡성산 초소형 전기차 우선 구매”

김용욱 농협강원지역본부장, 이규삼 전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 등 일행 디피코 방문

◇김용욱 농협강원지역본부장 일행이 18일 횡성산 친환경 초소형 전기차 생산업체인 (주)디피코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김용욱 농협강원지역본부장 일행이 18일 횡성산 친환경 초소형 전기차 생산업체인 (주)디피코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농협이 횡성산(産) 친환경 초소형 전기차인 포트로 판매 촉진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김용욱 농협강원지역본부장은 18일 이규삼 전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 김보성 경영기획단장, 조경희 농협횡성군지부장 등 일행과 함께 포트로 생산업체인 우천산업단지내 (주)디피코를 방문해 송신근 대표의 설명과 안내로 생산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송대표는 “올해 1,000대 판매를 목표로 제품 다양화 등 총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품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 시장 개척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했다.

김 본부장은 “하나로 마트 배달 및 화물 운송, 농촌 작업용 등 소형 전기차 쓰임새를 파악하고 도내 농협들이 선도적으로 포트로를 구입, 활용할 수 있도록 세부 작업을 하겠다”고 했다.

이 전 감사위원장은 “포트로는 이미 농협 조달 물품 품목에 등록돼 있고, 사용처를 넓혀 시장만 확보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상품”이라며 “도내 농협을 시작으로 전국 1,100여개 지역 농협이 동참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포트로는 롯데마트, 우체국, 농협 등에 납품돼 활용도와 제품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지만 신규 시장 진입과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용욱 농협강원지역본부장 일행이 18일 횡성산 친환경 초소형 전기차 생산업체인 (주)디피코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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