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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수소충전소 8월부터 상업용 서비스

묵계리 일대 37억여원 들여 조성

【횡성】진·출입로 확장 등으로 개장이 미뤄져 온 횡성 수소충전소가 오는 8월부터 상업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부지 위치 변경과 토지소유주와의 이견, 충전소 진·출입로 확장 등의 문제로 3차례나 완공이 지연된 횡성 수소충전소를 6월 부터 시운전을 하고 8월에는 상업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횡성읍 묵계리 176 일원에 37억 3,000여만원을 들여 조성하는 횡성수소충전소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횡성수소충전발전소가 운영을 맡는다.

군은 2021년 12월 (주)횡성수소충전발전소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면서 재산 무상사용기간을 상업운전개시후 10년으로 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구축 부지에 대해 30년간 지상권도 설정했다. 의무운영기간은 상업운전개시일로부터 5년으로 했다. 연장운영은 업무협약 만료 6개월 이전 상호 협의를 통해 한차례에 한해 5년간 연장한다.

임광식 군 투자유치과장은 “사업 준비 과정에 위치나 부지 관련 문제로 계획보다 늦어졌지만 각종 설비 등 발주는 이미 다 된 만큼 동절기 공사중지 기간이 종료되면 공사를 서두르겠다”며 “이번에는 예정대로 완공해 횡성지역 100여대를 비롯해 원주 등 주변권역 수소차량 수백대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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