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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다함께 돌봄센터 실외 나눔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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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취약계층에 정서적 안정 제공

【속초】속초시는 지역 내 아동 사회복지시설인 속초시 다함게 돌봄센터에 실외 나눔숲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아동 및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숲과 쉼터를 조성해 정서적 안정 제공과 더불어 지역주민들과의 화합·소통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전액 녹색자금이 사용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9,4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자체예산 2,000만 원을 추가해 기존 시설물을 철거한 뒤 나무를 심고 숲체험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속초시 다함께 돌봄센터는 녹지공간이 취약한 청호동에 위치하고 있고 인근에 고층건물이 증가, 해당 시설물을 외부로부터 차단하고 주 이용객인 아동들의 쉼터·체험공간 확대 등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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