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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음식점·숙박업 북적 지역경기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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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구름 인파 숙박업 대부분 예약 완료
티켓 구매서 상품권 교환… 지역상가 이용객들 붐벼

◇축제장 내에 마련된 화천산 농특산물 판매장에는 각종 나물과 버섯, 잼 등 가공식품을 구매하려는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화천=장기영기자
◇산천어축제장 야간낚시터에도 관광객들로 북적이면서 지역경기에 보탬을 주고 있다.
◇화천산천어축제장으로 이어지는 자동차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화천=장기영기자

【화천】3년 만에 돌아온 화천산천어축제가 시내 음식·숙박업소 등 지역경제를 흔들어 깨우고 있다.

2023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는 지난 7일 개막 후 첫 주말 이틀 간 30만 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자 시내 숙박업소는 대부분 예약이 완료됐으며 음식점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역 모텔, 민박, 펜션을 비롯해 화천군이 운영하는 아쿠아틱 리조트, 풍차펜션 등은 대부분 예약이 완료됐다.

화천시내 상권 역시 주말 내내 낮 시간대는 물론 야간 페스티벌이 펼쳐진 밤에도 관광객들로 넘쳤다.

식당과 편의점 등 지역상가에서는 축제 프로그램 티켓 구매 후 돌려받은 화천사랑상품권으로 식사비, 주유비 등을 결제하는 관광객이 쉽게 눈에 띄었다.

축제장 내에 마련된 화천산 농특산물 판매장 역시 얼음낚시 입장권 구매 후 돌려받은 농산물 교환권으로 나물과 버섯, 한과, 잼 등 가공식품을 구매하려는 관광객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최문순 군수는 “산천어축제는 관광객과 농업인, 소상공인 등 축제 참여주체 모두가 즐거운 축제”라며 “축제의 지역경제 기여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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