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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취약계층 117명에게 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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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8억 원 투입 자활사업 추진

【속초】속초시는 올해 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취약계층 11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자활사업을 벌인다.

올해는 자활사업을 지원하는 속초지역자활센터 운영법인이 속초 기독교종합복지회로 변경돼 저소득층 정부양곡 배달사업인 희망나르미, 결식우려 아동 및 아동센터에 도시락을 지원하는 엄마손도시락, 신문 재활용 봉투 무료배부 사업단인 햇살 나눔 등 12개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활사업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안정적인 자활 일자리 제공하거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88명에게 자활근로 지원과 120명의 자산형성 사업을 지원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자활을 위해 자활사업단을 확대 운영하고 자산형성 지원과 적극적인 상담·취업알선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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