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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청 신청사 부지 선정 이달 중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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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 민간위원 공개모집 23명 접수
시정조정위 7명 최종 선정 활동 돌입

【속초】속초시청 신청사 건립을 위한 부지 선정작업이 이달 중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민선8기 이병선 시장의 대표 공약사업인 신청사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 민간 위원 7명을 공개모집한 결과, 모두 23명이 접수했다. 도시계획, 건축, 법률, 재무, 지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접수를 했지만 모집분야에 포함된 시민단체 구성원은 접수를 하지 않았다.

시는 이달 중 시정조정위원회를 열어 7명의 민간위원을 최종 선정한 뒤 위촉할 계획이다.

속초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는 부시장, 행정‧경제복지‧미래도시국장 등 3개 국장, 담당 부서장인 미래전략과장으로 구성된 당연직 위원 5명과 속초시장‧시의회의장 추천 각 2명, 시의원 2명 등 6명 외에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하는 7명의 민간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13명을 합해 총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시는 민간위원의 인선이 마무리되면 이달부터 신청사 입지 선정이 완료될 때까지 한시적으로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를 운영한다.

신청사 건립 추지위원들은 신청사 건립에 따른 시민 의견수렴, 신청사 후보지 선정, 기타 신청사 입지 선정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경철 시 미래전략과장은 “이달 중으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오는 6월까지 입지선정을 마칠 계획”이라며 “신청사는 현 청사 부지를 포함해 시 전역을 대상으로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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