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농업인 단체들과 농업 관련 유관기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강원도농업인단체총연합회는 강원도와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의 후원으로 8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제6회 강원도 농업인가족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형숙 농업인단체총연합회장,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 이기찬 강원도의회 부의장 등 내빈과 도내 농업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농촌지도사 황철순씨, 한국생활개선 강원도연합회 김양금씨, 강원도농촌융복합사업자인증협회 박상운씨가 도지사 표창을, 한국여성농업인강원도연합회 송연옥씨, 한국후계농업경영인강원도연합회 김덕만씨, 강원도축산관련단체협의회 김협수씨가 도의회의장 표창을 받는 등 각종 표창이 수여됐다.
강원도농업인단체총연합회는 도내 농업인 단체 대표들과 농업 관련 유관기관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날 대회를 마련했다.
김형숙 농업인단체총연합회장은 "강원도 농업의 발전을 위해 항상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강원도농업인단체연합회는 내년에도 강원도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노용호(비례) 국회의원은 축하영상을 통해 "농업의 발전은 국가 발전의 토대이자 국민의 삶과 직결되어 있다"며 "농업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