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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개발행위 신청 내년부터 온라인에서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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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통합인허가지원서비스 내달 시행
인허가 절차 간소화·민원인 편의성 향상

◇원주시청.

【원주】원주시가 내년 1월부터 개발행위허가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통합인허가지원서비스(IPSS)를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민원인이 시청을 방문해야만 인허가 절차가 시작됐지만 앞으로는 온라인에서 개발행위 허가 신청은 물론 사전 심의를 통한 인허가 여부 확인도 가능해졌다.

이와함께 업무처리 담당자와 처리 진행 과정을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고, 개발행위 허가서와 준공검사 필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재와 같이 시청을 찾아 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의 허가 신청도 유지된다.

신창섭 시 허가과장은 “원주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개발행위 허가를 내주는 지역”이라며 “통합인허가지원서비스 시행으로 인허가 절차에 걸리는 시간이 대폭 줄고 민원 편의성이 상대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토지이용 인허가 간소화 특별법’ 시행에 따라 2020년 6월 통합인허가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전국 30여개 지역이 해당 시스템을 도입했고, 도내에서는 4개 지역이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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