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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진정한 지방분권 ‘강원특별자치시대’ 주민 주도로 열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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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주민자치박람회 개막
오늘까지 춘천 호반체육관서

제2회 강원도 주민자치 박람회가 6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김진태 지사, 권혁열 도의장, 신경호 교육감, 육동한 춘천시장, 원강수 원주시장, 김홍규 강릉시장, 이정운(사)강원도주민자치회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세희기자

강원도와 18개 시·군, (사)강원도주민자치회가 도민 곁을 찾아가는 특별자치시대를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

강원도와 18개 시·군,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사)강원도주민자치회가 주관한 2022 강원도 주민자치박람회가 6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막해 7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개막식은 김진태 강원도지사, 권혁열 도의장, 신경호 교육감, 이정운 강원도주민자치회 대표회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허인구 G1방송 사장,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한 시장·군수, 이기찬 도의회 부의장과 도의원, 김진호 춘천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덕용 속초시주민자치협의회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정락병 춘천시소양동주민자치회장, 문윤기 태백시장성동주민자치위원, 이윤철 속초시동명동주민자치위원장, 조미선 홍천군영귀미면주민자치위원, 김계자 정선군임계면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삼원 강릉시성산면주민자치위원장 등 5명에게는 도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김진태 지사는 “진정한 지방자치의 완성은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이뤄진다”며 “주민자치회가 진정한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혁열 도의장은 “진정한 지방 분권의 시대인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6개월 앞두고 있다”며 “주민자치박람회를 계기로 주민 중심시대를 열어 가자”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춘천 퇴계동이 전국자치박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오늘 이 박람회가 우수사례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정운 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민 행복을 위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는 주민자치회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춘천 호반체육관에는 강원특별자치도 홍보관과 18개 시·군 부스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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