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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자매’ 김민지·민선 아시아주니어선수권 복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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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주니어선수권을 제패한 김민지(사진 오른쪽)·민선 자매.

국내 고등학교 무대를 평정하고 있는 셔틀콕 ‘쌍둥이 자매’ 김민지·민선(이상 치악고 1년) 자매가 아시아 무대도 휩쓸었다.

이들은 지난 4일(한국시간) 태국 논탄부리에서 열린 ‘2022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17세 이하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팀을 2대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 자매는 64강전부터 결승까지 6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무결점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 직전 열린 ‘2022 밀양 원천 요넥스 코리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서도 복식 정상에 올랐던 이들은 올해 국내·외 대회를 수차례 휩쓸며 세계 최고의 배드민턴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김민선은 여자 단식에서도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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