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 동탑산업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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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5일 59회 무역의 날 기념식
업계 최초 편의점 해외 시장 확대 등 공로

홍천 출신 이건준(사진) BGF리테일 대표이사가 제59회 무역의 날에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무역센터 코엑스에서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갖고 식음료 유통분야에서 500만 달러 수출 실적을 기록한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이건준 대표이사는 업계 최초로 편의점의 해외 시장 확대 및 수출 증대에 기여하고 국내 협력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에 기여하는 등 ESG 경영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실제 이건준 대표이사의 BGF리테일은 2018년 몽골 계약으로 해외 시장 진출한 이후 해외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난 6월 기준 직수출 비중을 207.9%나 늘렸다.

또 스마트오피스를 전국 지역 사무실에 도입하고 가맹점포의 노무관리 편의를 위한 퇴근해CU를 론칭했으며 가맹점 상생제도 개편으로 연간 695억원의 상생 지원금을 운영하는 등 상생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태양광 발전소 준공 및 전기 판매 등으로 지난해 연간 600톤의 온실 가스를 감축하는 등 선도적인 친환경 경영에도 기여한 점도 주요 수상 이유다.

이건준 사장은 춘천고,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3년 BGF그룹에 입사, 전략기획실장, 경영지원본부장(전무)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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