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군 해안면 청소년문화의집 컴퓨터 자격증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5명이 파워포인트 자격증 취득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4차산업 시대에 맞춰 지난 8월부터 12회에 걸쳐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파워포인트 자격증반을 운영했다.
자격증반은 올 하반기 우리 동네 Youth-Up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예산을 일부 지원받아 진행됐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맛있는 요리교실과 학교연계 종이접기 및 가죽공예, 3D매직펜, 원데이 레진아트 등 1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내년에도 포토샵 등 청소년들이 갖춰야 할 다양한 자격증반을 신설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문화의집 학생들은 지난달 26일 해안면 일원에서 펼쳐진 ‘따끈따끈 연탄나눔-핫데이’ 행사에 참여, 관내 어려운 이웃 4가구에 연탄 1,000장을 배달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디지털시대에 발맞춘 컴퓨터교육과 이웃사랑 봉사활동 등 인성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정향숙 군 청소년팀장은 “학생들의 진로 진학을 위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재능과 특기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