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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창의적 생각 돋보인 ‘백두산 호랑이’ 정태화씨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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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강원장애인 및 장애학생 미술작품 공모전
6일부터 토이로봇관 3층 갤러리 툰에서 작품전시
모두 106점 출품…시상식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전체 대상 수상작 ‘백두산 호랑이’

제16회 강원장애인 및 장애학생 미술작품 공모전에서 정태화(태백시지체장애인협회·지체장애)씨의 공예작품 ‘백두산 호랑이’가 전체 대상을 차지했다.

강원일보 사회복지법인 함께사는 강원세상이 주최하고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법무법인 퍼스트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106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작인 ‘백두산 호랑이’는 재료의 융합과 창의적 생각을 통해 새로움을 표현하고자 하는 점이 돋보여 출품작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았다.

각 부문별 우수상에는 신현자(동해·회화)씨의 ‘가을’, 장혜숙(동해·서예)씨의 ‘화석정’, 최고은(춘천·공예)씨의 ‘행복의 집에 살아요’, 김하늘씨 외 7명이 참여한 원주꿈꾸는나무팀(단체공예)의 ‘우리는 하나’가 선정됐다.

◇강원장애학생 미술작품 공모전 초등그리기 최우수상 방기석(영월 내성초 4년) 학생의 ‘손들의 공연’

‘강원장애학생 미술작품 공모전’에서는 방기석(영월 내성초 4년) 학생이 응모한 ‘손들의 공연’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고그리기 부문은 황준혁(홍천농업고 1년) 학생의 ‘자동차는 행복을 싣고’가, 단체만들기 부문에서는 원주 봉대가온학교(중등)의 ‘야 신나는 간식 시간이다’가 각각 최우수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윤선 춘천미술협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다양한 작품들을 보게 된다”며 “창의적이고 자신만의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수상작 전시회는 6일부터 18일까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토이로봇관 3층 갤러리 툰에서 진행된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후 2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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