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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애인체육회 ‘2022 통합체육교실’ 우수사례 공모 2개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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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초 통합체육교실.

강원도장애인체육회는 생활체육지원 사업으로 실시한 ‘2022 통합체육 교실운영’ 사업(후원: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의 우수사례 공모에서 도내 2개교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어울림 학교체육을 보급하는 해당 사업의 우수사례로는 전국 79개교 중 5개교가 뽑혔다. 이 중 도내에서는 인제초등학교와 삼척남초등학교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인제초등학교(이연식 교사)는 교육부장관상을, 삼척남초등학교(김현아 교사)는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을 각각 수상하고, 상장과 함께 2023년도 통합체육 선진국 해외연수를 지원받는다.

올 한해 총 7개교(유봉여중, 진광중, 삼척남초, 인제초, 주천초, 섬강초, 북원중)가 사업에 참여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원이 이뤄진 강원도는 우수사례 선정학교의 수업 운영 노하우를 전국에 보급해 많은 학교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담당교사와 학교의 장애인 체육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질 높은 수업운영으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운영과 함께 우수사례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많은 학교의 참여로 인해 통합체육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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