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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앵커시설 활성화 ‘아리랑 마을 모꼬지’ 행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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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터 조성 완료에 따라 활성화 행사 개최
마을여행 콘텐츠 생산·커뮤니티 공간 개방

◇아리랑마을 모꼬지 행사가 지난 2일 정선읍 봉양리 아리터 일원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장, 전영록 정선군이장연합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맹글러, 마을 여행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선】아리랑마을이 관광산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핵심 시설 ‘아리터’의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군은 2일 정선읍 봉양리 아리터에서 ‘함께하는 리메이크 아리랑’을 주제로 ‘아리랑 마을 모꼬지’ 행사를 개최했다.

아리랑 마을 모꼬지 행사는 2020년 선정된 아리랑 마을 조성사업의 관광 앵커시설인 ‘아리터’가 조성된 만큼 이를 활성화 하는 것은 물론 주민과 상인, 맹글러, 마을여행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여행 콘텐츠 생산과 커뮤니티 공간 개방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리터 현황을 설명하고 아리아라리 공연팀의 아리랑 퍼포먼스 축하 공연 등을 펼쳤다.

특히 김광진 관광두레 정선PD와 정선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레몬트리협동조합이 기획하고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 관광두레의 모범으로 손꼽히는 ‘맹글장 레일마켓’이 이날 행사를 함께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맹글러들은 이날 특색있는 곤드레 디저트, 페인트 아트, 코바늘 수세미, 우드 액자, 개복숭아 콤부차 등 다양한 관광상품과 먹거리를 전시 판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

김영환 군 문화관광과장은 “오늘 개장한 아리터를 비롯해 아리랑 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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