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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아직 안나왔나?” 강원 아파트 매매수급 또 올해 최저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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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아파트 매매수급동향 0.7포인트 추가 하락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한 주간 0.16% 하락

◇사진=한국부동산원 홈페이지 캡처

부동산 매수심리 악화와 극심한 거래 침체로 강원지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또다시 올해 최저치를 경신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매매수급동향에 따르면 지난주(28일 기준) 도내 매매수급지수는 88.1로 올 들어 가장 낮았던 직전 주 88.8에서 0.7포인트 추가 하락했다. 다만 이는 17개 시·도 중 충남(89.7)에 이어 가장 양호한 수치이며 전국 평균 74.4를 13.7포인트나 웃돌았다. 금리 인상과 외지인들의 투자 외면 속에서도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거래가 면면히 이어지는 모습이다.

강원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한 주간 0.16% 하락하면서 전주(-0.11%)대비 낙폭을 키웠다. 조사대상 도내 7개 시지역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춘천(-0.26%), 원주(-0.21%) 등 수도권과 가까운 지역일수록 내림세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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