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국가정원 유치, 강원랜드 규제 완화 등 현안 해결 총력
농자재 반값, 군민 기본소득 도입, 장학금 확대 등 약속
내년 예산 5,401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4.2% 증액 편성

◇최승준 정선군수가 2일 정선군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하며 2023년 군정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정선】최승준 정선군수가 내년 군정 최우선 현안사업을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 및 강원랜드 규제 완화, 도암댐 문제 해결로 정하고, 이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최 군수는 2일 정선군의회에서 열린 제28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하며 2023년 군민 행복을 위한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최 군수는 2023년도에는 군정의 최우선 가치를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두고 각종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새로운 변화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림픽 국가정원 등 정선형 선도사업을 중심으로 군민행복 군정에 역동성을 불어 넣는 미래비전을 설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을 비롯해 올림픽 문화유산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활용한 산림휴양 관광산업 메카로 육성, 강원랜드 각종 규제 완화, 도암댐 문제 해결 등을 손꼽았다.

이와 함께 농자재 반값 공급,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 농축산물 판로 확대, 고교 졸업생 대학 입학장학금 지원, 태백선 EMU-150 조기 도입, 영월~삼척 구간 동서고속도로 양방향 동시 착공 추진, 강원랜드 주식배당금을 군민에게 직접 되돌려 주는 ‘군민 기본소득’ 도입 등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선군은 내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본예산 5,185억원 보다 4.2% 증가한 5,401억원을 편성해 정선군의회에 제출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