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2022 홍천학심포지엄 및 제6회 한서대상 시상식 7일 개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홍천학의 발전방안과 한서정신의 의미 주제
대상 김영배 이사장 수상…발표·토론 등 진행

【홍천】‘홍천학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한서 남궁억 선생의 정신의 의미를 되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홍천군, 강원일보, (사)강원한국학연구원 등이 주최·주관하는 ‘2022 홍천학심포지엄 및 제6회 한서대상 시상식’이 7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홍천문화예술회관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홍천학의 발전방안과 한서정신의 의미’를 주제로 지역이 보유한 문화·역사적 가치를 통해 홍천의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기조강연은 허대영 한서남궁억독립운동사연구회장이 ‘위대한 애국·민족시인이며, 종합예술가인 남궁억 선생’을 주제로 진행한다. 하윤서 강원한국학연구원 연구교수가 ‘한서 남궁억의 가족복지사상’으로 주제발표를 맡는다.

이어 유성선 강원한국학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현재호 한서교회 목사, 석도익 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 이사장, 김성찬 홍천 오안초교 교장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심포지엄을 통해 홍천학의 위상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홍천의 과거를 회고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정체성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제6회 한서대상은 김영배 (사)한국무궁화미술협회 이사장이 수상한다. 김영배 이사장은 한서 남궁억 선생의 얼과 기상이 살아있는 무궁화 중심도시 홍천을 널리 알리고 한국무궁화미술대전(전국공모전)을 개최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우리나라 대표 무궁화 화가로 무궁화 사랑운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작품을 통한 무궁화 선양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영배 이사장은 “수년간 이어져온 권위있는 상을 시상하게 돼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홍천학의 발전과 한서 남궁억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