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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향강릉기 전국리틀야구대회 9개팀 16강 진출

천안동남구, 시흥시 리틀팀 등 승리 거둬
강릉시 리틀팀은 0대1로 김포시뉴 팀에 패

16일 ‘제8회 솔향강릉기 전국리틀야구대회’ 5일째 경기에서 총 9개팀이 16강에 올랐다.

이날 강릉 리틀야구장에서 천안동남구 리틀팀은 초반부터 불뿜는 타격을 보여주며 부평구 리틀팀을 8대2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시흥시 리틀팀은 서평택 리틀팀과 치열한 투수전을 벌인 끝에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강릉시 리틀팀은 김포시뉴 리틀팀에게 0대1로 패해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김포시뉴 리틀팀은 1회 초 강릉시 리틀팀의 실책을 틈타 얻은 1점을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했다. 강릉시팀은 1회 초 선취점을 내준 후 더 이상의 실점을 내주지는 않았지만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이외에 용인기흥구, 용인수지구, 울산중구·동구, 서울강동구, 평택시, 수원권선구 리틀팀이 서울서대문구, 수원영통구, 구리시뉴, 하남제일, 이천시, 충주시 리틀팀을 상대로 각각 승리해 16강에 진출했다.

17일 경기에서 나머지 7개 16강 진출팀이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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