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이영 중기부 장관,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스타트업 해외진출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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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최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칼리드 알 팔리(Khalid Al-Falih)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강원지방청(청장:이상천)은 이영 중기부 장관이 최근 칼리드 알 팔리(Khalid Al-Falih)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과 서울 동대문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양자면담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이영 장관은 알 팔리 장관에게 한국의 창업 및 벤처기업 현황과 관련 정책을 소개했으며, 이어 양국 스타트업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또 한국벤처투자(KVIC), 사우디벤처캐피탈(SVC) 등 양국 모태펀드 기관 간 공동 벤처펀드 조성을 통한 혁신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교류 및 공동 성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사우디아라비아 측에서 관심이 높은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의논했다.

면담 이후 이영 장관과 알 팔리 장관은 대한민국 최대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COMEUP) 2022’ 현장을 함께 방문해 한국 스타트업의 높은 경쟁력 및 벤처 생태계의 역동성에 대해 기업들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 장관은 “탈석유화 이후 투자 확대 및 경제구조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높은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보유한 한국은 훌륭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며 “스타트업 해외시장 진출 주요 상대국으로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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