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는 5,6일 이틀간 자매 결연 관계인 안양시의회를 방문, 합동 연수를 실시했다.
강릉시의회와 안양시의회 의원들은 합동 연수 첫날인 5일 개회식을 통해 상호 의원소개를 한 후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의 ‘슬기로운 의정 생활’이라는 특강을 들었고, 둘째 날인 6일에는 서울대 관악수목원과 안양예술공원을 현장 방문 했다.
김기영 강릉시의장은 “2026년 ITS 세계총회 개최도시로 강릉시가 선정되었으며, 2023년 세계합창대회,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등 굵직한 국제행사들이 강릉에서 연이어 개최된다”며 안양시의회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고 26년째 이어져 온 양 의회의 우정을 소중히 가꿔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강릉시의회와 안양시의회는 1996년부터 자매결연 체결을 시작으로 오랜 기간 의원 합동 연수와 상호방문 등을 통해 양 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한 의견 교환과 친선을 도모해 왔다. 이번 합동 연수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