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춘천조각심포지엄, 5일 '그대 안의 우리' 주제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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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의 조각가 참여
작품 제작 과정 직접 보고·만질 수 있어

◇2022 춘천조각 심포지엄(위원장:현원철)은 '그대 안의 우리'를 주제로 5일 춘천시청에서 개막했다.

"우리가 함께 춘천을 조각의 도시로 만들어갑니다"

2022 춘천조각 심포지엄은 '그대 안의 우리'를 주제로 5일 춘천시청에서 개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25일까지 총 3주간 춘천수변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김상균·박헌열·양재건·최중갑 등 9명의 작가들의 작품이 공개 제작된다.

오는 7일부터는 특별교류전을 통해 심포지엄 참여작가와 지역 조각가의 작품을 함께 전시되며, 작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현장신청을 통해 관람객은 해설사의 해설과 작업의 진행 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주말 총 5회 동안에는 가죽공예, 염색 등 미술관련 15개 팀의 체험부스를 설치해 재미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오는 11월에는 참여 작가와 현장 관람 시민의 투표를 통해 올해의 작가를 선정하고 시상 할 계획이다.

현원철 조직위원장은 "조각가들이 직접 작품을 만드는 모습을 관람하고, 작품의 탄생을 지켜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라며 "춘천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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