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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합창단 오페라 마술피리 제작발표회

1993년 창단 이후 최초의 전막 오페라 공연

◇강릉시립합창단이 5일 강릉아트센터 실내정원에서 오페라 ‘마술피리’ 프레스 콜(press call)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강릉=오현우인턴기자

강릉시립합창단이 5일 강릉아트센터 실내정원에서 오페라 ‘마술피리’ 프레스 콜(press call)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배역 소개와 작품 설명 및 공연 준비 설명으로 진행됐다.

민인기 강릉시립합창단지휘자는 “19세기 봉건사회에서 자유와 평등을 꿈꾸고 이를 음악에 담았던 모차르트의 생각을 이번 마술피리 공연에 담겠다”고 설명했다.

이범로 연출가는 “아이들에게 훌륭한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우선 목표이고, 훌륭한 음악 외에도 영상을 활용해 아이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오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은 강릉시립합창단이 1993년 창단 이후 최초의 전막 오페라 공연이다. 오는 12월 9일과 10일 강릉아트센터에서 개최되며 강릉시립교향악단이 협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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