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평등한 춘천 위해, 장애인 복지 정책 대토론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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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5·6일 춘천스카이컨벤션홀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김영미)이 주관하한 '장애인 당사자 대토론회'가 5일 춘천스카이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장애인 당사자 대토론회’가 5일 춘천스카이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춘천 관내 장애인들이 직접 자신의 삶에 있어 불편한 점을 논하고 해결책을 고민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장애인이 직접 느끼는 어려움과 불편함을 ‘주거’, ‘이동권’, ‘교육’, ‘일자리’ 등 8개의 키워드로 정리해 시설 종사자와 보호자, 장애인 참가자, 장애인복지위원 등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김영미)이 주관하는 '장애인 당사자 대토론회'는 5일 춘천스카이컨벤션홀에서 시작을 알렸다. 사진은 토론 전 참여자들이 함께 이야기를 하며 분위기를 푸는 모습.

육동한 춘천시장은 "대토론회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향후 장애인 복지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장애인분들이 삶의 어려움이나 불편함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춘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미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장애인들의 삶의 환경이 지금보다 더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희자·지승민·박노일·배숙경·남숙희 춘천시의원과 오준오 춘천지역자활센터장, 최종신 춘천호반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정주연 희망의일터 원장, 강현희 어우리주간보호소 원장, 장애인 당사자, 보호자, 사회복지시설·단체 종사자, 자원봉사자, 퍼실리테이터 등 140여명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은 6일 장애인 당사자들과의 최종 토론회를 거친 후, 시에 건의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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