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사회복지법인 함께사는 강원세상(이사장: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5일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사무실을 방문, ‘제28회 장애인한마음전진대회’ 지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고성군의 후원으로 오는 17, 18일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28회 강원도장애인한마음전진대회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2,000여명이 참가해 단체줄다리기, 팔씨름, 한마음 공튀기기 등 8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장애인 체육행사다.
이날 지원금을 전달한 김영래 강원일보 총무이사는 “2,000여명의 인원이 행사에 모이는 만큼 안전 관리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의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증진과 재활 자립의지가 확충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흥수 도지체장애인협회장은 “‘함께사는 강원세상’이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1,100만원을 후원해주시고,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도내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께사는 강원세상은 2010년 도장애인전진대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