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tvN 신박한 정리2(5일 오후 7:20)=더 절박해진 집구석 카운슬링.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고자 직접 사연 보낸 애청자의 집 상태는? 14평 작은 공간에 넘쳐나는 물건들. 정리가 되지 않아 신박한 정리2팀을 찾았다. 신발장에 웬 팬트리가? 예상치 못 한 곳에서 나온 쏟아질 듯한 과자들. 알뜰살뜰 모은 쓰레기까지 집에 쌓여있다. '왜 이렇게 버리기 아까운지 모르겠어요'라는 신청자의 말에 패널들의 한숨은 늘어간다. 물건으로 가득찬 14평의 집을 깔끔하고 보기 좋게 만들 수 있을까?
▣EBS 한국기행(5일 밤 9:30)=유명한 관광지역은 아니지만 곰소 소금으로 유명한 부안. 동네를 거닐다 보면 서해안의 풍요로운 갯벌이 펼쳐지고 아버지의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곳을 만난다. 고향인 부안으로 귀향해 블루베리 농사를 짓고 있는 아빠 우영덕씨와 아빠를 뒤따라 귀농을 시작한 딸 우서라씨. 새내기 청년 농부 딸과 선배 농부 아빠가 보내는 달콤살벌한 하루를 만나본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우리 동네를 재발견하게 된 부녀의 하루. 새내기 귀촌인이지만 고향 사랑은 넘치는 우서라씨. 부안이 조금 더 많이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부안의 보물들을 찾아 나선다.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5일 오후 8:30)=밥맛없는 언니들, 소식좌 박소현X산다라박의 옥탑방 방문기. 대식좌들의 식욕도 사라지게 만든 둘은 알고 보니 '소식좌 DNA'를 물려받았다? 원조 소식좌인 박소현과 산다라박의 소식좌 스타일을 전격 분석해본다. 몸무게 말하는 단위도 남다른 두 사람의 소식좌 3계명까지 알아본다. 소문난 아이돌 전문가 박소현의 이상형은 사실 김종국이었다? 한편 열애설 안 나는 뜻밖의 꿀팁부터 군고구마때문에 연애 발각될 뻔했던 산다라박의 사연이 大공개된다.
▣tvN STOPY 벌거벗은 한국사(5일 오후 8:20)=35년간 일제의 식민지였던 조선. 잔혹하게 조선의 말을 없애려던 일제의 정책에 따라, 오랜 시간 국어는 일본어였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우리 말과 글을 되찾을 수 있었을까? 일제로부터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사전 편찬'을 시작한 주시경, 그런데 갑작스럽게 사전 제작이 중단된 이유는? 새 인물의 합류와 조선어학회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활기를 띤 사전 편찬 작업. 조선어학회가 무사히 사전을 제작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조선어학회 회원들이 줄줄이 붙잡혀가게 된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알아본다.
▣OCN 싱크홀(5일 오후 7:00)=서울 입성과 함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가장 ‘동원(김성균)’ 이사 첫날부터 프로 참견러 ‘만수’(차승원)와 사사건건 부딪힌다. ‘동원’은 자가취득을 기념하며 직장 동료들을 집들이에 초대하지만 행복한 단꿈도 잠시, 순식간에 빌라 전체가 땅 속으로 떨어지고 만다. 마주치기만 하면 투닥거리는 빌라 주민 ‘만수’와 ‘동원’ ‘동원’의 집들이에 왔던 ‘김대리’(이광수)와 인턴사원 ‘은주’(김혜준)까지! 지하 500m 싱크홀 속으로 떨어진 이들은 과연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