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 무릉계곡의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전시를 즐겨보세요"
동해 월산미술관은 5일부터 '제15회 대한민국 힐링미술대전'을 개최한다.
힐링미술대전은 기업이나 컬렉터에게는 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한 작품을 소액으로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작가들에게는 실력을 인정받고 제작비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전은 '힐링'을 주제로, 총 97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드넓은 산과 동해의 대표 관광지인 무릉계곡 등을 그린 작품을 보며, 관객은 따듯하고 편안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 천혜의 관광자원인 용추폭포와 쌍폭포, 무릉반석 등 볼거리가 넘치는 무릉계곡을 관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형권 월산미술관장은 "제15회 대한민국 힐링 미술대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동해시가 힐링의 도시뿐 아니라 힐링 미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