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건설인 네트워크 행사’ 기업-지자체 가교역할·새 공공시장 개척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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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강원건설건축박람회]
참여 업체들과 담당 공무원들 부스 5곳서 총 200여 건 상담
지자체 제품 설명·애로사항 청취 도내 생산품 사용 의지 확인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22 강원 건설·건축박람회 '건설인 네트워크행사'를 찾은 기업관계자가 관련공무원들로부터 상담을 받고 있다. 박승선기자

지난 29일부터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 강원건설건축박람회장에서는 참여 기업들과 지자체 공무원들이 제품 홍보 및 업무와 관련된 상담을 진행하는 ‘건설인 네트워크 행사’가 열려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스 다섯 곳에서 강원도와 18개 시·군의 건설·건축·토목 담당 공무원들이 시간대별로 자리해 사업 상담 및 제품 설명 청취 등에 나서는 소통 창구가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대한건설협회 강원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도회 등도 부스를 설치해 참여 업체들을 대상으로 납품단가 조정 가이드, 윤리 및 실무 교육 등을 안내했다.

이에 박람회 참여 기업들은 각 홍보부스를 운영하다가 시간대에 맞춰 해당 지자체 담당자들을 만나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보유 기술에 관해 설명했다. 이에 따라 30일까지 이틀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200건에 가까운 상담이 이뤄졌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업체의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을 자세히 질문하기도 하고 직접 업체 홍보부스를 방문해 필요한 자재와 설치 방법 등을 묻기도 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업체들이 소개한 제품 중에는 기존 자재보다 훨씬 발전된 경우도 많았고, 행사를 통해 새로운 제품들도 상당수 알게 돼 지역으로 돌아가 공부할 것이 많이 늘었다”라며 짐짓 엄살을 부리기도 했다.

참여 업체들도 도내 제품을 사용하려는 공무원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했다.

(주)국제스틸 김형준 상무는 “도 고위급 공직자가 제품 설명을 모두 들어주고 꼼꼼히 메모했을 뿐 아니라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매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원대 도 건설산업팀장은 “건설인 네트워크 행사가 참가기업과 건설·건축 담당 공무원을 잇는 가교 역할과 함께 새로운 공공시장 개척에 제 역할을 해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참여 업체들과 더욱 소통하고 내년도 사업을 위해 카탈로그에 수록된 제품들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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