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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갈등 '축산 악취' 해결 신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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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악취 개선 효능시험 결과 보고 및 시연회 실시

◇철원군은 최근 지역 내 한 축산농가에서 축산악취저감을 위한 각종 효능시험을 실시했다.

【철원】철원군이 주민들간 갈등으로 치닫고 있는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신기술을 선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은 최근 지역 내 축산농장에서 축산악취개선 효능시험 결과 보고 및 시연회를 실시했다. 이번 효능시험은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오존발생기 및 미생물 가루 분사 장치, 피트모스 등 3가지 시험의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보인 신기술은 오존을 분사하는 오존발생기와 미생물을 가루형태로 분사시키는 장치, 이끼가 퇴적돼 부숙된 중산성 무균상태 물질을 활용한 피트모스(peat moss) 방식 등이다.

군은 오존발생기와 미생물 가루분사 장치도 악취저감에 좋은 효과를 보였지만 피트모스 방식이 미생물의 강력한 유기물 분해작용으로 탁월한 악취저감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했다. 파리 등 해충 제거와 퇴비 부숙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이번 효능시험 결과를 토대로 지역 내 축산농가들이 악취 저감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악취를 없애기 위해 많은 비용을 들이는 등의 노력을 해왔지만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각종 효능시험을 지속하고 축산농가의 참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철원군은 최근 지역 내 한 축산농가에서 축산악취저감을 위한 각종 효능시험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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