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강릉 문화재야행 29일 개막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릉대도호부사 부임행차, 한복패션쇼, 드론라이트쇼 등 다채

◇‘제10회 강릉문화재 야행’ 개막행사가 29일 오후 6시30분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지역 대표 문화행사 중 하나인 ‘강릉문화재 야행’ 개막행사가 29일 오후 6시30분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개최된다.

‘강릉대도호부사 부임행차 퍼레이드’는 올해 처음으로 강릉 부사와 칠사정무를 관장하던 기관단체장 역할을 시민단체의 추천을 받아 진행된다.

시민 모델이 꾸미는 ‘오색달빛 한복패션쇼’는 4대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50명의 시민모델이 조선시대 한복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지난해 500대로 밤하늘을 수놓았던 ‘드론 라이트 쇼’는 올해 600대로 규모를 늘리고 콘텐츠도 강화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문화재야행은 10월1일까지 이어진다.

최돈설강릉문화원장은 “달과 역사의 이야기가 함께있는 제10회 강릉문화재 야행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축소됐던 축제가 올해 정상 개최하는만큼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문화재야행은 2020~2021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체계 마련과 디지털아트 전환을 통해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해 문화재청 최우수야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