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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결실의 계절 10월 스포츠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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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주최 태백리틀 챔피언스 디비전컵 축구
태백산배 전국 학생바둑 선수권대회 등도 이어져
각종 대회 개최로 지역 상경기 회복에 큰 힘 기대

【태백】‘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 도시 태백’의 스포츠 열기가 10월에도 후끈 달아 오른다.

전국 유소년클럽 꿈나무들의 축구잔치인 강원일보사 주최 2022 태백리틀 챔피언스 디비전컵 축구대회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50여개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태백시 고원 2, 3, 4구장에서 열린다.

한국축구의 미래를 여는 이번 대회는 태백시체육회, 태백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태백시, 태백시의회, 태백시체육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학년별 5개 부로 나눠 열리며 우승팀과 준우승, 3위팀에게는 트로피가 전달된다.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최우수지도자상 등 개인 시상도 이뤄진다.

강원일보 주최 제2회 태백산배 전국 학생바둑 선수권대회는 오는 10월 8, 9일 이틀간 태백시청소년수련관과 함태체육관에서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앞서 강원일보사는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태백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강원, 경기, 서울, 인천, 충청, 대구, 경상도 등 전국 45개팀 1,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태백산배 전국 리틀야구 초청대회를 개최해 지역상경기 회복에 한몫을 했다.

태백시는 올해 태백산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태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등 전국 단위 44개, 도 단위 17개 등 61개 대회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해 두 배 규모의 스포츠대회를 통해 1,000억여원의 직·간접적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무경 태백시축구협회장은 “이번 축구대회는 50여개 팀이 참가 신청을 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며 “국내 최고의 꿈나무 축구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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