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웰빙·헬스]마스크 어떤 때 써야 하나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감염 위험성 높은 경우 자율적 착용 필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히 해제됐다. 이로써 야외에서 집회나 공연을 하는 경우에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참여가 가능하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높은 경우에는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우선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실외에서도 가까이 붙어서 대화를 하는 경우 등을 통해서 잠복기 동안 다른 사람에게 코로나19를 감염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경우 또는 고위험군과 밀접 접촉하는 경우에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 대표적인 고위험군으로는 고령층, 면역저하자, 만성 호흡기 질환자, 미접종자 등이 있다. 그밖에도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 등을 할 때 등 다른 사람에게 침을 튈 위험성이 많은 경우에는 마스크를 써야 하고, 사람이 많을수록, 침을 튈 수 있는 활동이 많을수록 마스크 착용의 필요성이 증가한다.

마스크 실외 착용 의무와 관계 없이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되며, 버스나 택시나 기차, 배, 비행기 등 대중교통수단은 실내에 해당하기 때문에 창문을 열어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 공중화장실 등 야외에 위치한 실내시설을 이용할 때도 마찬가지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